창녕 가볼 만한 곳!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심 속 세상 이야기! 산토끼 노래동산!

안녕하세요! 

세상을 무한 긍정 마인드로 살아가는 뚱이입니다. ㅎ

 

 

"산 토 끼 노 래 동 산"

 

오늘은 대구에서 30분 거리에 있어서 드라이브하기 좋고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은 곳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더욱 좋은 것은 대구에서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경남 창녕은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부담 없이 가기 좋아요!!!

산토끼 노래동산은 고 이일래 선생(1903~1979)이 창녕 이방 초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작사·작곡한 국민동요 산토끼(1928년)의 발상지인 창녕군 이방면에 토끼에 대한 학습ㆍ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단위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체험 관광지예요!

입구에 들어오시면 귀여운 토기들이 맞아줘요! 

 

이날은 햇살이 따뜻해서 봄 느낌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산토끼 노래동산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생각보다~ 넓고 길어요!

 

딱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올 때까지 우리 아는 동요가 끊임없이 나와요!

 

"산토끼"는 기본이고 유명한 동요는 다 들을 수 있어요! ㅎ

 

 

공원을 들어가면 작은 이방초등학교가 나와요.

이방초등학교는 1927년 연희전문학교(오늘의 연세대학교)를 마친 이일래 선생님께서 고향 마산으로 내려와 보통학교 교사로 지내다가 1928년에 창녕군 이방면 이방 공립 보통학교인 이방초등학교에 전근을 했어요.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산토끼"는 일제강점기 때 이방초등학교 뒷산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산토끼를 보고 노래를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보시다시피 정말 동화 속에 있는 초등학교처럼 알록달록하고 이뻐요! 정말 내가 "산토끼"가 되는 느낌이 생겨요.

 

"동 물 체 험 장"

 

 

기니피그,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정말 숲 속에서 동물들을 만나니깐 힐링이 되고 어느 순간 내가 숲 속에 뛰어노는 토끼가 되어 버렸다는 착각을 하게 돼요. 아쉬운 것은 코로나 19로 인해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것이 안돼요!

그래서 먹이 주는 체험은 못하고 멀리서 구경하고 왔어요. 그리고 평소에는 못 봤던 다양한 토끼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토끼 먹이 체험관에 가시면 여러 종류의 토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데 못줘서 너무 아쉬웠어요.

웃긴 건 사람들이 토끼 근처에 가니깐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모여드는데 정말! 귀여워요! 

 

공원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어요. 함께 동료를 부를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고 "산토끼 동요관"도 있어요.

동료관에는 토끼의 종류와 전 세계 분포도가 전시가 되어있고 산토끼와 집토끼의 차이점과 습성을 아이들이 한눈에 보고 이해하기 쉽게 전시가 되어있어요. 더욱 신기했던 것은 아이들과 함께 오는 곳이니 "수유실"이 있어요. 이곳에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편히 쉴 수 있게 잘되어 있어요!

 

우리를 동심의 세계로 초대해 주는

산토끼 노래동산은 동화 속 같은 아름답고 재미있는 곳이에요.

귀엽뽀작한 토끼들이 살고 있는

"경남 창녕 산토끼 노래동산"으로

놀러 오셔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기 바라요!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동심의 세계 Let's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