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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어(넙치)
넙치(학명: Paralichthys olivaceus)는 가자미목 넙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몸이 넙적하고 눈이 왼쪽으로 몰려 있다. 《자산어보》에서는 접어(잎사귀 물고기)라고 하고 있으며, 속명을 “넓적한 물고기”라는 뜻에서 광어(廣魚)라고 소개하고 있다.
▣ 생김새
연안의 조수가 고여 있는 곳으로부터 수심 1,000m의 심해에까지 서식한다. 몸길이는 5cm 정도인 소형종에서 80cm에 달하는 종류까지 있다.
몸은 납작하고 대개 원 모양에서 긴 타원형까지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서 명확하게 분리되어 있다. 몸 색깔은 눈 있는 쪽은 갈색 또는 어두운 색이고, 반대쪽은 흰색이다.
자연산 넙치는 배가 새하얗고, 양식 넙치는 배가 얼룩덜룩하다.
여름에는 모래와 암초가 있는 연안의 얕은 곳에 살지만, 수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먹이는 조개·환형동물·다모류 그리고 작은 물고기이다.
▣ 생김모양
새끼고기는 몸 양쪽에 각각 눈이 있고, 머리에 가시가 있기도 하며, 해면에서 중간층에 걸쳐 떠 다닌다. 그 후 오른쪽 눈이 몸 왼쪽으로 이동하고, 가시가 없어져 바다 밑바닥 생활에 들어간다. 눈의 이동이 끝났을 때 전체 길이는 16mm 이하이다. 성장하면서 몸은 타원형으로 되고 입은 커져서 눈 뒤 가장자리까지 열린다. 양쪽 턱의 이는 강하고 일렬로 나 있다.
▣ 산란
산란기는 2-7월이고 남쪽 지방이 약간 빠르다.
이 시기에는 수심 20-70m의 조수가 잘 통하는 모래 진흙·모래자갈· 또는 암초지대로 이동해 산란한다. 알은 지름 1mm 전후의 둥근 모양이고, 15℃ 정도의 수온에서 약 60시간 만에 부화한다. 부화한 새끼는 2mm 전후로 수심 5-10m의 하구와 연안에서 바다 밑 생활을 한다. 1년이 지나면 몸길이가 15-30cm로 되고 3년째는 34-57cm, 5년이 되면 50-76cm, 6년이 지나면 59-83cm까지 자란다. 성숙한 성어는 주로 저 생 어류를 잡아먹는다.
대한민국에서 광어를 안 먹고 싫어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ㅎ
어느 횟집을 가더라도 항상 언제나 어디에나 있는 광어!!!
하지만 광어가 대한민국에서 흔한 물고기가 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양식업이 발달하고 11~2월 제철인 계절은 있어도 계절과 관계없이 우리는 언제나 광어를 즐길 수 있다.
광어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아주 고마운 식품이다. 우리가 바다를 아끼고 사랑한다면 맛있는 먹거리를 더욱 오래 깨끗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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