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우하킹의 우주세상♥
Good My Life

[일상 블로그] #2 코로나-19 예방접종 맞으러 가는 날, 예방접종 절차 및 시간대별 몸상태 확인!

by 우하킹 2021. 3. 12.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세상을 무한 긍정 마인드 살아가는 뚱이입니다. ㅎ

 

[2021.03.12.] NOW LIVE

안녕하세요! 뚱이입니다!

2021.03.11. 접종하러 갔어요.

아침부터 긴장이 많이 되었어요. 머릿속에는 "부작용!부작용!부작용!부작용!부작용!부작용"아무일 없어야 될 건데 하는 걱정을 가지고 갔어요. 어제 바로 리뷰를 해드리려고 했는데 두통과 미열로 오늘에서야 후기를 적어 드립니다. 보건소에서 기본적인 절차와 시간대별 몸상태에 대한 리뷰를 해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접종 맞으러 가시기 전에 참고하세요!


◆ 코로나 19 예방접종 당일!!!

총 7단계로 구분해서 알려드릴게요. 차근차근 보시고 꼭! 숙지하셔서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 1단계 (집에서 출발하기 전!)

-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오늘 컨디션을 확인했어요.

열을 확인하니깐 36.6도 이상 없음, 기관지 상태 양호 기타 등등 야호를 확인하고 출발했어요.

 

→ 2단계 (접종장소 도착!)

- 어제 예약 문자를 확인하고 보건소 도착해서 신분증과 안내 문자를 보여주고 예약 확인을 했어요.

 

→ 3단계 (예진표 작성)

예진표라고 꼭! 작성했어요. 위와 보시는 것과 같이 예방접종에 동의를 하는지 확인과 과거 병력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위해 작성해요. 나중에 예방접종 가시기 전에 참고하세요!

 

→ 4단계 (담당의사와 상담하기)

의사와 상담을 해요. 상담내용은 기저질환이 있는지?, 최근에 먹은 약은 어떻게 되는지? 등 여쭤봐요. 그리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이 되면 주사실로 들어가요!

 

→ 5단계 (접종 시작)

- 정말! 정말! 정말! 아픕니다! ㅜㅜㅜ 더 이상 말을 안 할게요. 묵직하게 훅! 들어오는 느낌이었어요. 아쉬운 것은 안에 반팔을 입었어야 했는데 날이 추워서 긴팔 입고 기서 입고 벗고 번거로움이 있었어요. 꼭! 티 안에는 반팔 입고 가시면 접종이 빠르고 맞기 편하세요! ㅎ

 

→ 6단계 (관찰실 대기)

- 코로나 19 예방접종 이후에 약 30분 정도 대기했는데 기분 탓인지 약간의 매스꺼움과 띵한 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크게 반응이 나타난 게 아니라서 대기했어요.

 

→ 7단계 (집으로...)

- 집에 가서 예바용으로 "타이레놀"한 통을 준비해놨어요.

의사 말에 따르면 최소 24시간 이후 약을 먹고 그전에는 효과가 미미해서 먹지 말라고 해서 안 먹었어요. 또 본격적인 통증 호소는 8시간 이후부터 온다고 해서 최대한 안정을 취하고 있었어요.

 


2021. 03. 11. 시간대별 몸상태 확인!

 

- 09:30 접종

접종 이후는 약간의 메스꺼움 말고는 괜찮았어요.

운전을 하며 집에 갔는데 아무 이상 없이 집에 도착했어요. ㅎ

 

- 13:30 접종 4시간 후

점심을 먹는데도 아직 미열이 느껴진다거나 크게 몸에 이상반응이 없었어요.

약간의 무력감이 느껴졌었는데 괜찮아요. ㅎ

 

- 17:30 접종 8시간 후

본격 미열 와 두통이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누워 있어도 주사 맞은 쪽은 아파서 옆으로 못 돌아 누웠고 무력감은 더 심해졌어요. 

저녁에 밥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았는데 입맛이 없어지고 점점 머리가 띵~ 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저녁을 먹고 해열제 "타이레놀" 하나 먹고 겨우겨우 "서평"하나쓰고 코로나 후기 남기고 싶었지만 머리가 띵해서 더시상 포스팅을 할 힘이 없었어요. 그리고 12시 전에 기절했어요.


2021.03.12. 접종 2일 차

 

- 09:00 미열과 두통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38도까지 열이 올라가서 아침을 먹고 "타이레놀"하나를 더 먹고 기절했어요. 문제는 날씨가 더 도왔죠! 오늘 비가 쏟아져서 방이 으슬으슬해서 보일러 틀고 다시 기절했어요.

 

- 12:00 미열과 두통

- "이제는 괜찮아지겠지?" 온도를 확인하니깐 37.5도 ㅠㅠㅠ 점심을 먹는데 식은땀이 나면서 진짜 큰일이 날 것 같아 밥을 적당히 먹고 약을 먹고 바로 숙면을 취했어요.

 

- 16:00 회복

- 36.5도 해열제를 먹어서 그런지 무력감이 사라지며 괜찮아졌어요. 날씨의 영향 때문인지 몸이 쳐지는 것은 있어도 머리가 띵하거나 두통이 있는 것은 사라졌어요.

 

- 20:00 양호

오늘 저녁에도 혹시 몰라서 해열제를 하나 먹고 잘 생각이에요. 내일은 정상적인 생활 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는 것 같아요.

 


 

- 마무리

저는 정말 다행인 것은 다른 분들은 주사 맞은 쪽 팔과 다리에 통증이 정말 심하다는데 저는 주사 맞은 부위만 옆으로 누울 때 아픈 것 말고는 괜찮았어요. 그리고 저와 같이 맞으러 가신 분들 중 1분은 전혀 아무 느낌도 없었다고 말씀하셨어요.

걱정과 불안이 심해지면 안 생기는 병도 찾아오는 법이에요. 어차피 코로나 19 예방접종은 하셔야 돼요. 우리 매년 맞는 독감주사처럼 맞으셔야 돼요. 독감주사도 매년 사망자가 나오고 주사 맞고 하루 끙끙 앓은 신 분들이 많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답변해 드릴게요. ㅎㅎ 

 

 

 

"우리 함께 코로나 19

슬기롭게 이겨내요!"

 

 

 

728x90
반응형

댓글